[화장품 성분]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Ammonium Laureth Sulfate

32612-48-9

EWG YELLOW 1-3등급

계면활성제-세정제



음이온 계면활성제로 작용하며 세정제로 사용됩니다. 오일과 먼지를 물에 섞어서 피부와 모발에 있던 오염 물질을 씻겨 내려가게 함으로써 피부와 모발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순하고 세정력이 좋아 샴푸나 바디워시, 클렌징 폼 등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다른 '설페이트' 원료의 성분들과는 달리 석유에서 추출하지 않고 코코넛에서 추출해 비교적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금을 첨가하여 점도를 띄우기도 쉽습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는 거품력과 세정력이 아주 우수하고 값도 저렴한 편이라 예전에는 샴푸에 자주 사용되었는데, 논란이 생긴 이후로 점점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화학연료인 만큼 논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석유에서 추출된 설페이트와 합성하는 과정에서 그 안전성을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1,4-디옥산이라는 미량의 제조 부산물이 이러한 성분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발암성분인 '에틸렌 옥사이드'를 결합해서 만든 성분인 만큼 그 부작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며 염려합니다.

 

그렇지만 설페이트 계면활성제가 정말 위험하다면 식약처에서 이미 금지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발암물질을 이용해서 제조하기 때문에 여기서 발암물질이 나올 거다! 라는 건 그저 추측입니다. 공식적으로 유해하다고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장품을 어느 정도 아는 전문가라면 설페이트 계면활성제에 대해 큰 걱정을 할 필요 없다고 할 것입니다.







REFERENCE: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34322 
 https://kcia.or.kr/pedia/search/search_01_view.php?no=11